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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0, 2015

"국정원이 임 과장 시신 위치 바꾼 것 아니냐" 정청래 "소방당국과 경찰이 찍은 사진 달라" "지문도 이상"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국정원 임 과장의 자살 의혹과 관련, "소방당국이 찍은 사진과 경찰이 촬영한 시신 사진이 다르다"며 시신 위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초 발견한) 소방서에서 먼저 시신 사진을 찍고 경찰이 12시 50분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다"며 "소방서 사진은 시신이 조수석쪽으로 완전히 누워 얼굴이 보이지 않고, 경찰 사진은 시신이 운전석쪽으로 완전히 올라와 있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육안으로 봐도 시신의 상태와 자세가 다른데 누군가 와서 시신을 만졌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소방당국이 마티즈 차량 발견 지점 인근인 화산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을 때 반바지 차림의 국정원 직원이 나타나는데, 마티즈 차량이 발견된 지점에 또 다른 국정원 직원이 있었다"며 복수의 국정원 요원들이 현장에 출동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임 과장의 차량의 문을 연 사람은 신모 소방장이지만 권모 소방장의 지문만 감식됐다. 왜 신 소방장의 지문은 나오지 않았나"라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소방당국이 찍은 사진은 보지 못했다"고 즉답을 피했다.

강 청장은 신 소방장 지문 미발견에 대해서는 "17개의 지문이 발견됐지만 식별불능지문(쪽지문)이어서 파악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임 과장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다녀왔음을 밝히면서 "핸드폰을 걸어보니 서비스 안되는 지역. 이런지역에서는 더더욱 무전기로 통신해야 하거늘 소방은 왜 반대로 거미줄을 치고 핸드폰으로 통화했을까? 시시각각 녹취되는 무전기록을 피하려고?"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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