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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15

손흥민 토트넘행 유력.."이틀 훈련 불참..감기 아닌 이적"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손흥민(23)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는 독일에서 벗어나 이적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6일 "손흥민이 현재 독일에 머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이틀간 훈련에도 불참했다. 이적과 관련돼 훈련에 나서지 않았던 것이 불참 이유로 유력하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2일 열린 하노버와의 '2015/2016 독일분데스리가' 2라운드에 결장한 이유가 '감기'가 아닌 '이적'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적설을 최초로 보도한 독일 쾰른 지역지 '쾰르너슈타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머물며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시즌 초반부터 이적에 대해 구단과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안다. 조용히 영국으로 떠나 이적을 추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이적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시여기는 부분은 바로 출전이다. 선발급 선수로 꾸준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단을 선택한다. 지난 2013년 여름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것도 충분히 주전 도약이 가능한 팀이었다는 판단이 컸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였다.

토트넘도 비록 챔피언스리그는 아니지만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공격수가 부족해 주전 도약이 수월하며 리그 내에서도 레버쿠젠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이 평소 이적의 조건으로 언급했던 조건과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

손흥민은 당초 올 시즌 종료 이후에 프리미어리그행을 노리는 시나리오를 썼다. 하지만 토트넘이 기대 이상의 조건을 내세우면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도 토트넘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2190만 파운드(약 407억원)를 거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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