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US

CONTACT US

Click here !! for Mobile Phone Cases

Click here !! for Mobile Phone Cases
Mobile Phone Cases

World Clock

Friday, April 3, 2015

코트라 "2분기 수출 부진할 것", 현지조사 초유의 일 일본-유럽 통화가치 하락으로 가격경쟁력 급속 악화

코트라(KOTRA)의 현지조사 결과 2분기 우리나라 수출이 1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코트라 조사결과 처음 있는 일로, 수출전선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3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3월 2∼13일 114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구매자와 주재 상사 직원 등 2천22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산출한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48.5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52.0)보다 3.5포인트나 급감한 것이다. 

수출선행지수가 50 미만이면 해당 분기 수출이 직전 분기보다 부진하다는 의미다.

수출선행지수가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코트라가 지수를 처음 산정해 발표하기 시작한 2009년 4분기 이후 23분기 만에 처음이다. 

세부 조사항목을 봐도 온통 적신호가 켜졌다.

수입국경기지수는 48.8로 전분기(49.8)보다 1.0포인트 떨어졌으며, 가격경쟁력지수는 47.0으로 전분기(47.7)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일본-유럽의 통화가치 급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불행중 다행으로, 품질경쟁력지수는 55.7로 전분기(55.5)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 수출선행지수를 보면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북미가 54.7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53.0), 중국(51.4)이 뒤를 이었다.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이 29.7로 가장 낮았고, 일본(40.3), 중남미(41.1), 아시아(48.5), 중동(49.5)은 50을 밑돌았다. 

품목별로는 식품류(54.6), 컴퓨터(53.6), LCD(53.0), 가전(51.2)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주력부문인 자동차(48.9), 철강(47.4), 석유화학(44.2)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